포천시,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 친환경 가정용 가스보일러 지원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기존 도시가스 공급지역에만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확대해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에 친환경 가정용 가스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친환경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가정용 보일러(1·2)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질소산화물와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에 설치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포천시민으로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일러 종류

사용연수

지원금액

일반

저소득층

노후 LPG 보일러

10년 이상

10만 원

60만 원

노후 등유 보일러

5년 이상

30만 원

60만 원

노후 화목 보일러

5년 이상

60만 원

60만 원

신청은 보일러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보일러 대리점)와 구매계약을 맺고 공급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친환경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에 친환경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75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가정용 가스보일러 설치를 확대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동시에 에너지절약과 난방비를 절감하는 탄소중립 실천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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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