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온·오프로드 레이싱대회’는 약 150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해 자신만의 개성이 가득한 멋진 튜닝카의 주행기술을 펼쳤다.
온로드(짐카나)는 선수부, 일반부, 특별부 3개 부문으로 나눠 1:1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선수부는 이대준, 윤여환, 박민규가, 일반전은 신수철, 이호제, 강우현이, 특별전은 이준혁, 허성근, 문진석이 각 부문별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오프로드 경기는 정해진 코스를 단독으로 주파해 시간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는 정승화가 1위를 수상했으며, 뒤이어 김민수, 송영기가 2위와 3위를 수상했다.
각 부문별 1위는 15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오는 9월에 있을 오토살롱위크(튜닝박람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