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트리엔터-앱미디어, 온라인 콘텐츠 시장 진출 ‘맞손’
인천대학교가 최근 미추홀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대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기업인 ‘주식회사 블루트리엔터’와 인천테크노파크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기업인 ‘앱미디어㈜’는 지난달 개최된 인천지역 초기 창업 패키지 연합 워크숍에서의 인연을 기회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블루트리엔터는 성우와 아나운서들이 비대면으로 보이스 코칭을 하는 비대면 보이스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시각적인 요소가 제한되는 비대면 환경에 청각적인 요소가 중요해짐에 따라 발음, 발성 등의 대한 세세한 코칭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앱미디어는 전자책 및 앱북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단순한 텍스트에 국한되지 않고 직관적인 UX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자 친화적 경험을 돕는다.
현재 글로벌 교육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전자 출판 앱북 플랫폼 ‘프라페’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하 블루트리엔터 대표는 “이번 앱미디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앱미디어에서 제작되는 앱북에 블루트리엔터 성우들이 보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오디오북 시장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블투트리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앱북의 콘텐츠의 질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앱북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글로벌 출판 및 교육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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