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웅 논설위원/경남언론포럼(고문)
박소웅 논설위원/경남언론포럼(고문)

지난 5년동안 대통령직에 있던 사람이 또 무슨 <책방>을 열어서 좌파들을 규합 한다는 좀스런 정치행위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대지 796평(坪)에다 경호동까지 합쳐서 1,144평의 땅에다 건축비 40억원을 들여 초호화판 집을 지어 살면서 <잊혀지고 싶다.>던 사람이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가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앙탈을 부리는 정치적 행위를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의 사저(私邸)인근에다 북카페를 열어서 친문(親文)정치인들을 규합한다는 소리 때문에 양산주변이 소란스럽다.

“문재인은 그의 통치 기간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로 만들었다.”

“문재인은 반역집단인 통진당과 이석기를 비호하면서 국가 반역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장애물들을 제거 해 주었다.”

“문재인은 민노총과 전교조, 우리법연구회 판사, 좌익역사학자, 지하 혁명조직원, 좌파 종교인, 학자, 언론인, 예술인 등이 뭉쳐 있는 이른바 사상적 라켓(racket)망에 걸린채 모든사회조직을 공산주의 적 사상에 연결시켜 놓고 있다.”<책 문재인의 정체 p201-206>

필자는 새해들어 500페이지가 넘는 책 두권을 읽기 시작했다. 하나는 니어(Near)재단이 출간한 “한국의 새 길을 찾다.”와 또 하나는 장삼교수가 쓴 “문재인의 정체” 등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이 “빨갱이” 나라가 되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문제인의 정체’란 책속에는 일관되게 좌파들의 끝없는 대한민국 부정과 자유민주주의 말살 행위가 온 나라에 퍼져 있음을 알 수 있게 됐다.

위선과 자기합리화에 능통한 “인간”이 나라의 지도자로 둔갑했을 때 <역사>는 변질되면서 국민은 이념의 그물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문재인 정치 패거리의 좌파맹동분자들은 2021년 1월 18일 한미연합 훈련은 “필요하다면 북한과 협의 할 수 있다.”라고 선언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적(敵)과 협의 하겠다는 검은 속셈을 보인 것임이 분명해졌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은 5년 동안 북한정권과 통하면서 김정은의 지시를 받고 남한을 장악한 것이 아닐까. 북한이 더 이상 간첩을 난파시키지 않은 것은 문재인 세력과 더불어민주당이 남파 간첩의 역할을 완벽하게, 혹은 과거의 지하 혁명조직보다 백배는 더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장삼교수는 <문재인의 정체>란 책(p191)에서 기술해 놓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동안 좌파이념으로 무장한채 인민 민주주의적 발상으로 <사람이 먼저다.>란 구호를 각 관공서 정문에다 써 붙여놓고 지방단체장들이 역사현장을 꾸미도록 행정력을 펴오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몰락한 것은 국민들이 좌파패거리들 정치행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았기 때문이다.

언론인 조갑제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통혁당 사건으로 20년간이나 형무소에 있었던 신영복(1941-2016)을 문재인은 정치 이념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고 스승이라고 갈파한 것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임이 분명하다. <2019년 3월 월간조선 남쪽대통령 문재인 연구>라고 이미 주장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6.25사변 때 민족을 구한 백선엽장군을 배척한 채 북한의 정권 수립 때 서열5위에 해당하는 검열상으로 초대 내각에 참여 했던 김원봉(1898-1958)을 독립투사로 내세웠던 것은 문재인의 속마음을 단적으로 들어 낸 것이다.

또한, “부림사건”을 담당했던 공안검사 출신 고영주변호사는 2013년 1월 한 시민단체 연설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018년 9월 19일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남쪽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소개로 평양시민 앞에서니 그 감격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연설을 서슴없이 하는가 하면, 2017년 5월에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국정교과서를 폐지해 자유민주주의란 이름까지 빼버리는 정치적 부당행위를 한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전복시켜 종북주사파들이 득세해 국민을 공산주의 세상속에 살도록 수 많은 범법행위를 한 것이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적 정치체제를 전복시켜 인민 민주주의적 빨갱이 나라를 새우기 위해 온갖 횡포를 부렸던 지난 5년의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정리해야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사회는 진보와 보수진영으로 나뉘어서 나라의 정체성이 부정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권력을 이용해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좌파의 맹동분자들을 국회로 진출시켜 <국민의 기본권>을 훼손하면서 북한공산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한 그 뿌리가 아직도 우리 사회 내부를 휘젖고 있어 국민적 의식은 산산이 찢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주의 우파 지식인이면서 한국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석했던 프랑스의 사회철학자인 레이몽 아롱 (Raymond Aron 1905-1983)교수는 “공산주의는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친한 친구인 공산주의자 장.폴.사르트르(1905-1980)와 결별한 채 영국에 가서 공산주의자들을 척결하는데 앞장섰던 것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세계정치무대에서 이미 사형선고 된 <공산주의 혁명>을 이념의 푯대삼아 국민의 자유와 생존권을 유린했던 대한민국의 좌파맹동보자들은 지금 소탕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자유는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 내부 깊숙이 뿌리 박혀서 계속 김정은에게 충성맹세와 부역을 하고 있는 주사파들을 검거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또 다른 “광우병과 세월호 참사”등을 일으켜서 제2의 문재인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하다.

10년전부터 창원과 진주.제주.전복에서 암약하고 있던 ‘자주통일 민중전위’와 ‘ㅎ·ㄱ·ㅎ’조직원들을 수사당국이 검거해 이들이 추진해왔던 간첩 행위를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그런데 한국 민주주의역사의 전당인<마산>에도 좌파맹동분자들 -시인·종교인·예술인 등 30여명-이 설치면서 사회내부를 찢어가면서 정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이 공공연하게 밝혀지고 있다.

지금 새로운 민주정부가 출발한지 9개월 정도 지났음에도 주사파 정치맹동분자들이 “제2의 광우병”을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가 못다 한 좌파정치세력을 확장시킬 결정적 순간을 찾고 있음이 분명한 것이다.

“좀스럽고 민망한 일”은 하지 않고 “조용히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씨가 또다시 다산 정약용선생을 팔아서 양산에서 정치모임을 하기 위해 이른바 사의재(四宜齋)란 연구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거 통치시절에 복무했던 1급 참모들을 모아 정치활동을 한다는데,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주사파들의 앞잡이가 된다면 “국민의 인내심”은 임계점(臨界點)에 달해 정치적 행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양산>은 안녕한지 궁금해서 이글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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