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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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은적십자봉사회 최이리나 봉사원은 12월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이리나 봉사원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최이리나 봉사원은 “상을 받은 기쁨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향과도 같은 제주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이리나 봉사원은 2005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제주로 이주해 2012년 참조은봉사회에 입회하여 희망풍차 결연 활동, 정기적 헌혈 참여, 밑반찬 및 김장 나눔, 결혼이주여성 통역 지원 및 가정생활 멘토 활동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제주자원봉사대상 우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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