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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이하 포럼)’가 12월 5일에서 6일, 이틀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를 맞는 본 포럼은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총 10개의 특별·동시세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유산축전 등 총 7개의 기관이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스위스 세인트갤런대학 측이 참여해 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포럼 첫날인 12월 5일은 양영철 JDC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 유럽대표 청년포럼으로 올해 52회차를 맞은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의 CEO 비트 울리치(Beat Ulrich), 제주지역 청년 스타트업인 도담스튜디오 김무종 대표의 축사로 막을 연다.

이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줄리안 퀸타르트가 좌장으로 ‘비대면 시대 신규직종: 영퀴즈온더블럭’ 토크쇼를 진행한다. 드론 스타트업 유비파이(Uvify) 임현 대표, 김민영 제페토 크리에이터, 조니조(조은희) 네이버 연재 웹툰 작가들을 모셔 해당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향후 해당 직종에서의 청년들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으로 ‘어서와, 싱가포르는 처음이지?’ 세션에서는 영리더스포럼 사전포럼으로 추진한 ‘제주-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양국 고등학생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초대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영리더들 간의 양방향 소통을 추진한다.

이후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in Jeju’ 세션에서는 김종현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을 좌장으로, 제주로컬 혁신 스타트업인 남성준 다자요 대표, 브로컬리컴퍼니 김지영 대표, 디스커버제주 허진호 대표로부터 지속가능한 스타트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세션을 진행한다.

개최 2일차인 6일에는 협력기관의 동시세션이 개최된다.

오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정담화(靑淨談話) 청년의 정신을 담아 환경을 말하다’, 세인트갤런심포지엄 ‘When is it enough?’, 세계유산축전 ‘국가간 네트워크를 통한 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변화를 통한 평화: 청년 세계 시민들의 활동 소개’가 개최된다.

특히,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이 기획하는 ‘When is it enough?’ 세션에서는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의 아시아 리더와 싱가포르 대표, 한국청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찬호 대표가 참여해 한국과 스위스 청년들로부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제주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 청년과 국제사회 일자리’,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그린시티: 해수면 상승의 예방과 대응 전략’ 세션이 진행된다.

폐회식에은 청년대표로서 포럼을 이끌어준, 영리더스포럼 청년 서포터즈 대표와 JDC-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 대표의 포럼 참여소감을 듣고, 양영철 JDC 이사장의 폐회사와 제주대표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럼은 홈페이지(www.ylfjeju.kr)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ylf_jeju1475)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프로그램 등 행사정보는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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