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광양센트럴자이 소장, 암산교실 열어

전남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이 아파트의 조영남 관리사무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6년생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암산교실(6주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이 아파트의 조영남 관리사무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6년생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암산교실(6주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이 아파트의 조영남 관리사무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6년생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암산교실(6주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암산교실은 구구단을 암기가 아닌 즐거운 놀이식, 게임식으로 익혀 99단까지 암산할 수 있도록 가르쳐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6년생 미취학아동이 6주 과정(주 1회 30분 수업)에 참여해 구구단을 속산으로 마치고, 99단 암산도 5문제를 30초 안에 풀어낸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구구단을 놀이처럼 공부하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수학 과목에 흥미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99단 암산 교실 덕분인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암산교실을 기획한 조 소장은 “새싹들에게 생각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구구단을 단순 암기에 의한 공식이 아닌 수의 근본 원리를 이해시키려고 했다”며 “아이들의 놀라운 흡수력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초대해 주신다면 전국 모든 아파트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속산수업(단기 프로젝트)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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