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아카데미 대면교육 모습/강화군 제공
농업아카데미 대면교육 모습/강화군 제공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강화군이 농업아카데미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화군에 따르면 농업아카데미는 지난 2월 개강해 14개 과정 중 과수기초, 농산물가공, 밭작물, 포도, 귀농귀촌, 생활원예, 시설채소 등 7개 과정에 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농업아카데미를 대면교육으로 전면 전환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영농기술 보급과 함께 현장의 문제를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해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실습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생활원예 ▲치유농업 ▲유튜브 마케팅 ▲강소농 등의 교육과정이 내실화를 기하고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비대면 교육은 편한 시간에 교육에 참석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하는 편했지만, 영농 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 교육이 아쉬었다”며 대면교육을 반겼다.

군 관계자는 “교육의 질을 보다 높여 농업인들의 전문지식배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시간을 낼 수 없는 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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