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80 라이트급 대결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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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0 라이트급 대결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 '당황스럽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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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내가 상대라니'
올리베이라 더 높은 선수 원했을 것

[FT스포츠] UFC 라이트급 선수 이슬람 마카체프는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결투 시작을 알리는 악수를 하게 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UFC 280 메인 이벤트에서 2연패를 달성한 마카체프와 올리베이라 두 라이트급 선수는 주최측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이다.  

둘 모두 이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거칠고 앞날이 불투명했던 길을 걸어왔지만, 마카체프는 최근 올리베이라가 보이고 색다른 있는 행보에 대해 안도를 표했다. 

마카체프는 "올리베이라는 매우 훌륭하고, 거친 상대를 많이 이기며 연승을 챙긴 선수이다.  거친 상대를 많이 이긴 선수지만, UFC 웰터급이자 TUF 5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네이트 디아즈나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하길 원했던 그가 나를 상대하는 것은 당황스럽다." 라고 표현했다.

“그는 디아즈, 맥그리거를 부르려고 했고 내 이름같은건 잊어버렸다. 그리고 나와의 대결 가능성을 물었을 때 그는 돈을 언급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가 더스틴 포이리에나 저스틴 게이치와 같은 선수와 싸울 때. 그리고 그들이 나에 대해 물었을 때는 돈 같은건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나와 대결하게 되었을 때는 '(우승) 상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올리베이라는 나와 싸우지 않으면 마이클 챈들러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UFC 입장때문에 나와 대결하게 된 것이면서 변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5월에 UFC 274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전날 0.5파운드 초과로 계체를 실패하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체중 조절 실패로 타이틀을 빼앗긴 최초의 챔피언이 된 올리베이라는 이번 UFC 280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올리베이라의 주 종목은 브라질 주짓수, 마카체프는 레슬링을 기술로 사용하며 두 선수 모두 감각적인 발 사용을 하는 선수로 이번 대결에서 누가 웃음을 유지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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