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전기硏,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 재직

탄소중립 에너지 생태계 솔루션 구축, 신사업 추진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제5대 신임 사장에 김호민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호민 신임 사장은 민선 8기의 핵심 산업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는 실증 착수 보고회에 참석하면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김호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자원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생태계 솔루션을 구축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내 역량 강화 및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신임사장으로서의 포부와 적극적인 경영 의지를 내세웠다.

한편 제주 출신인 김호민 사장은 1995년 제주대 졸업 후 2002년 2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LS산전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부터는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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