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광업중공업부와 기술협력 MOU 체결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등 제공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오른쪽)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난딩자르갈 차관(왼쪽)이 몽골 석유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오른쪽)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난딩자르갈 차관(왼쪽)이 몽골 석유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몽골 석유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0일 한국-몽골 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해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난딩자르갈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정기적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함은 물론 향후 양국 간 폭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교류 및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몽골 광물석유청(MRPAM)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석유 및 석탄 제도 규정, 시험실 환경개선, 품질관리 전문인력 역량강화 등을 위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KOICA ODA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몽골과 다각적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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