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광역의원 정책협의체 구성해 지역 현안 사업 적극 추진 할 것”

 

(포항=제해철 기자) 경북도의원 포항 제4선거구(양덕·두호·환여)에 도전장을 던진 연규식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연규식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30년 전 장량동에 터를 잡고 살고 있어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며 “당선이 되면 지역구 내 ‘기초·광역의원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중복되는 공약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 좋은 정책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양덕 상가 활성화 문제, 두호·환여 재개발문제, 환여 어민 피해보상 문제 등의 지역 현안을 최우선에 두고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 ‘철길숲 그린웨이’ 구간을 양덕·두호·환여동까지 연장과 북구에 소방안전센터 추가 신설 등을 약속했다. 

연규식 후보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지내며 독거노인 돌봄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고,소방행정자문단에서 10여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안전 인프라 구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포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포항환경학교 교장,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봉사에 매진해왔으며, 현재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무르콜라겐(주)을 경영하고 있다.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연 후보는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도의회에 입성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연규식 후보는 “기초·광역의원 정책협의체 구성해 기초·광역의원들 장점을 서로 합쳐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면 지역 현안 사업을 제때에 추진할 수 있다”며 협의체 구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연 후보는 “현재 우현동 유성여고에서 효자까지 조성돼 있는 도시숲 그린웨이 구간을 좀 더 확장해 두호동-환여동-장성동-양덕동까지 연장시킴으로써 이곳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이 지역에 119안전센터 지소를 건립해 재난구조 및 안전망을 세밀히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은 생각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소방행정자문단으로 활동하며 틈틈이 계획해왔던 있던 일로,지진을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안전인프라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선거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연규식 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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