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회 (사진=‘빛의 벙커’ 및 ‘빛의 시어터’ 제공)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회 (사진=‘빛의 벙커’ 및 ‘빛의 시어터’ 제공)

제주도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의 세 번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이 오는 9월 12일로 종료된다.

지난해 4월 23일 개막해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넘은 이번 전시회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20명 거장들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조지 거슈윈 등 클래식 및 재즈 거장의 음악과 뮤지컬 배우 카이와 소설가 김영하의 오디오 도슨트가 더해져 전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티모넷 유성재 본부장은 “이번 가을이 모네 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동안 전시에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도 올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빛의 벙커에서 지중해의 찬란한 햇살과 황홀한 풍경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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