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빵지순례’, ‘빵켓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인기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이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인기 빵.ZIP’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마켓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SNS 인기 빵부터 지역 대표 베이커리까지 130여 가지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이색적인 맛과 독특한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는 밀도 큐브식빵, 사층빵집 버터바, 도제 타마고산도 등을 마켓컬리 단독상품인 컬리온리로 소개한다.

최근 할매니얼 열풍에 인기가 높은 아리랑오븐 약과 휘낭시에와 정식카페 대추&밤 몽블랑 케이크, 빵공장띠에리 에쉬레 밤식빵 등도 만날 수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의 시그니처 제품들도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70년 전통의 군산 이성당 고로케와 양갱, 붓세, 샌드웨이퍼 등은 최대 1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춘천 감자빵의 원조인 카페 감자밭, 대구 3대 빵집으로 꼽히는 근대골목단팥빵, 부산 빵지순례 필수코스인 겐츠베이커리 등의 인기 상품들도 준비했다.

컬리는 여러 방송에 소개된 유명 베이커리 제품도 추천한다.

리치몬드 과자점을 대표하는 밤식빵을 비롯해 우드앤브릭 퀴니아망, 나폴레옹 제주 우유 식빵, 브레댄코 미니 바게트도 마련됐다. 고디바, 오설록, 아티제 등 인기 프랜차이즈의 케이크와 폴 바셋 에그타르트, 크리스피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도 기획전 특별상품에 포함됐다. 

컬리 관계자는 “최근 빵지순례, 빵켓팅처럼 맛있는 빵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관련 제품군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SNS 인기 제품, 지역 대표 베이커리, 할매니얼 트렌드 등 다채로운 베이커리 제품을 마켓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