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특급 데닐손! 데뷔전 결승골 작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지난 1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3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청주FC가 브라질 용병 3인방의 활약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포터와 함께 승리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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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기간 팀에 합류한 브라질 3인방이 함께 뛴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전반 18분 울산시민축구단 골키퍼가 많이 앞서 있는 것을 확인한 공격수 데닐손은 35m 되는 지점에서 지체 없이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성공 시켰고 이 골을 끝까지 지킨 청주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선취 결승골을 성공 시킨 데닐손은 “경기 중에 골키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는 편이다. 상대 골키퍼가 많이 나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골을 성공 시켜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홈경기(17일)에 많은 홈 팬들 앞에서 골을 성공 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는 오는 17일 오후 7시 K3리그 4라운드 순연 경기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펼친다.

홈 팬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75인치TV(1명), 65인치TV(2명), 노트북(5명), 아이패드(5명), 갤럭시워치(10명), 화장품 세트(10명) 등 30여개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2 전초전이 될 천안과의 ‘충청더비’에서 많은 청주 팬들이 경기장에 방문해 축구도 보고, 상품도 타가는 1석 2조의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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