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로 관람객 발길이 줄었던 청주 문의문화재단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는 주말 기준 평균 6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가 심각했던 2021년 주말 평균 관람객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단지 활성화를 위해 빈 공간으로 유지됐던 저잣거리 마당에선 주말(토‧일요일)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는 “관람객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편의시설 개선과 체험 공간, 볼거리를 마련해 단지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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