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 경작지 ‘친환경 약제’ 드론살포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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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 경작지 ‘친환경 약제’ 드론살포 시연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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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친환경농업도 드론 활용하는 시대
고령층 농가, 무농약관리 드론방제 통일
식수원 남한강 유역 친환경 보호는 의무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농업 분야에서 드론에 대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에서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약제살포’ 시연회를 가졌다.

주로 식수원 중심지인 남한 강변 쪽으로 농경지가 자리하다 보니, ‘살충제’등의 농약 사용을 배제해 온 양평군도 이제는 친환경방제약제를 살포하는 드론이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환경변화에 대해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친환경 인증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살포를 통한 친환경 인증 유지 확보를 비롯한 경영비용 절감 실현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무인공동방제기 드론을 지원했다.

양평군에서 최초로 시도된 친환경약제의 드론 활용 살포는 2명의 노동력으로 10분 내 작업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방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접어든 상황에서 작업 능력 향상의미가 크다고 한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벼 직파재배와 시비살포, 인공수분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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