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박경귀 당선인, ‘풍기역지구·참여자치위원회’ 등 4개 TF팀 구성·운영
민선8기 박경귀 당선인, ‘풍기역지구·참여자치위원회’ 등 4개 TF팀 구성·운영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6.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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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지구·대형쇼핑몰·참여자치위원회·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사업 등

박, “대형쇼핑몰, 동서 균형 갖춘 지역 유치…아산항 건설, 미래세대 위한 시 핵심 현안사업”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TF팀 구성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TF팀 구성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민선8기 아산시가 ‘풍기역지구’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28일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풍기역지구', '대형쇼핑몰', '참여자치위원회',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사업' 등 사업별 전담 TF팀을 구성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풍기역지구' TF팀은 (가칭)풍기역사 신설에 따른 배후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난개발 방지를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실태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게 된다.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천724억원을 투입해 68만2천여㎡를 개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4천여가구 8천800여명이 거주토록 계획됐다.

또 '대형쇼핑몰' TF팀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이케아 등 대형쇼핑몰의 시 유치와 관련 지금까지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 기업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안과 대안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박 당선인은 "대형쇼핑몰은 대규모 부지확보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서 균형을 갖춘 지역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당선인이 취임 후 제1호 결재 의사를 밝힌 만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현안과 주요사업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활동가·이해관계 시민·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갈등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치의 제도화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트라이-포트' TF팀은 박 당선인이 밝힌 항만 전담부서 신설과 맞물려 오는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립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수립 및 반영하는 업무 추진에 앞장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아산항 건설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의 핵심 현안사업"이라며, "연간 수백억달러 규모의 국제 무역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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