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12일 여섯 번째 싱글 '국지성 호우'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바다는 지난 4일 '국지성 호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그의 컴백을 기대리는 많은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곡 '국지성 호우'는 지난 2019년 10월 발매한 '오프 더 리코드(OFF THE RECORD)'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발라드 곡으로 여러 히트작을 낸 작곡가 K.imazine과 작사가 못말(김요비 시인)이 참여해 쓸쓸함과 공허함을 담아냈다. 이번 곡의 제목은 이별의 아픔을 '자신의 머리 위로만 비가 내리는 모습'을 의미한다. 바다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와 가창력으로 소울을 담아내 감성 가득한 여름 발라드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는 김우제 감독이 참여했으며,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나의 경계를 상징하는 철도 거닐목을 걸어가는 장면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3년 만에 신곡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바다의 컴백과 동시에 뮤비 일부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바다의 감성이란...", "퀸의 귀환", "명품 발라드 … 귀가 호강하는 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컴백을 반기고 있다.
뮤직비디오 티저로 기대감을 한층 끓어올린 바다는 자신의 SNS에 "내가 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이유 …"라며 팬들에게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다의 '국지성 호우'는 11일 12시 전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바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DA OFFICIAL과 지니뮤직 공식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