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중마119안전센터는 지난 11월 28일 광양시청 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5년간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겨울철에 발생한 인명피해가 2,6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광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 70여명이 참가해 건조한 겨울철 대국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가두 행진 및 화재예방 매뉴얼 배부 ▲가뭄 대비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첨 및 산불예방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겨울철 산불조심 플래카드, 리플릿, 전단지 활용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워 산불 등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