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NH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NH투자증권.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증권사 NH투자증권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5800만원, 임원은 3억8655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3년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69년 설립됐으며, 증권·종합금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매출액 10조7622억원, 영업이익 1조2940억원, 당기순이익 93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하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사업부문 WM·본사영업부문으로 구분돼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4797억8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5800만원이다.
NH투자증권의 사업부문은 WM사업부, 본사영업, 본사지원부문으로 구분됐다. NH투자증권의 WM사업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01명·계약직 105명 등 606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6.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91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45명이다.
WM사업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19명·계약직 81명 등 70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4.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10명이다.
NH투자증권의 본사영업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5명·계약직 348명 등 53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2년이며 평균연봉은 2억500만원이다.
본사영업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5명·계약직 59명 등 154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4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3100만원이다.
NH투자증권의 본사지원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77명·계약직 159명 등 63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6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6100만원이다.
본사지원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29명·계약직 103명 등 43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2.6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7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김연수 상무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8655만원이다. 51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20억5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억6000만원이다.
9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1억36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4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연수 상무로 나타났다. 김 상무는 급여 2억5000만원, 상여 7억7300만원, 기타소득 4900만원, 퇴직소득 13억100만원 등 23억73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이충훈 부부장 22억2500만원, 이주현 상무보 19억8300만원, 서재영 상무대우 14억3200만원, 이충한 부장이 12억66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