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염윤아, 우측 발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 … 박지수는 수술 마쳐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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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아(177cm, G)가 우측 발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박지수(196cm, C)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주 KB스타즈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난다. 5위 KB스타즈의 시즌 전적은 8승 15패. 공동 3위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과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B스타즈에 악재가 겹쳤다. 박지수의 시즌 아웃에 이어 염윤아마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아웃된 것.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경기 전 "(염)윤아가 우측 발 인대 부상으로 수술해야 한다. 회복에 2달에서 3달 정도 걸린다. 시즌 아웃이다"고 밝혔다.

염윤아는 2022~2023시즌 18경기에 출장해 평균 6.6점 4.6리바운드 1.4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주장이자 베테랑으로서 KB스타즈의 중심을 잡고 있었다.

박지수의 이탈로 플레이오프 진출 동력을 잃은 KB스타즈는 염윤아의 시즌 아웃으로 위기를 맞았다. 강이슬(180cm, F), 김민정(180cm, F) 등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한편, 박지수의 손가락 탈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3~2024시즌부터 정상적으로 시즌 준비를 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의 수술은 8일 성공적으로 끝났다. 10일에 퇴원한다. 2023~2024시즌은 처음부터 팀과 동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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