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에서 '더샵 아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사전청약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샵 아르테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면 가능하며, 세대원 자격이어도, 보유주택수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청약은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3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아르테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돼있다.
주거환경은 단지 주변으로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환경은 구월서초·석암초·동인천중·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고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더샵 아르테가 들어서는 지역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차로 10분 거리 내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시청·인천지방법원 등 공공행정기관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있으며, 홈플러스 구월점·롯데백화점 인천점·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도 접근하기 쉽다.
단지 자체의 설계도 돋보인다. 더샵 아르테 단지 외관에 적용된 커튼월룩과 힘있는 라인과 볼륨감 있는 스틸 소재 문주는 기존에 인천 원도심에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조명, 냉난방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하는 아이큐텍(AiQ TECH),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 등 편리한 시스템도 눈에 띈다.
여기에 더샵 아르테에는 올해 리뉴얼된 더샵 조경 컨셉을 적용해 미라지포레(Mirage Foret)·네이쳐 테라스·물놀이터·팜가든 등이 마련되고, 단지 내외부를 둘러 1km가 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또한 타입별로 현관창고·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전 세대에 지하층 세대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짐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독서실 및 북카페·스마트워크라운지는 물론 키즈플레이룸·라운지카페와 같은 놀이/휴식공간, 지인을 초청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더샵 아르테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인프라가 우수한 인천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10여 년간 송도에서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