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 웹포스터. (삼성전자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AI와 알고리즘 역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가 막을 올린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대회다. 지금까지 누적 4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AI 챌린지'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 AI 챌린지는 참가자의 에이전틱 AI 개발 역량을 평가하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제와 알고리즘 난제 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실력을 검증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 가능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은 부문별로 온라인에서 두 차례 열린다. AI 챌린지는 1차 예선이 7월 6일부터 12일까지, 2차 예선이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1차 예선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차 예선이 8월 1일 실시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상금·채용 우대 혜택 제공
본선은 AI 챌린지가 8월 21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가 8월 28일 각각 진행된다. 시상식은 8월 28일 두 부문을 통합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SCPC를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챌린지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개발 역량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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