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사진=PBA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향한 최종 대진이 하나카드와 하림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하나카드는 17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8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었다. 하림은 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승점 3을 더해 6승 2패(승점 19)로 선두를 지켰고, 하림은 7승 1패(승점 17)로 2위를 유지했다.
하나카드는 5연승 중이던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초반 고전했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 조가 다비드 마르티네스-김임권(44)에게 10-11(4이닝)로 패했고, 2세트 김가영(41)-김진아(32) 조 역시 임정숙(38)-백민주(28)에게 5-9로 졌다.
3세트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응우옌꾸옥응우옌이 15-11로 마르티네스를 잡았고, 4세트 신정주(29)-한슬기(33) 조가 노병찬(41)-백민주를 9-1로 누르며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 초클루가 김임권을 11-3, 6세트 김가영이 임정숙을 9-0으로 연파하며 경기를 끝냈다.
하나카드 선수단. /사진=PBA
하림은 승점 1 이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하이원리조트를 만났다. 1세트 응우옌프엉린-쩐득민 조가 륏피 체네트-이충복(51)을 11-6으로 이겼지만, 이후 2~4세트를 내리 내주며 1-3으로 몰렸다.
위기 상황에서 리더 김준태(29)가 5세트 임성균(28)을 상대로 11-9(5이닝)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6세트 박정현(23)이 강지은(32)을 9-8(12이닝)로 꺾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7세트 응우옌프엉린이 에디 레펀스를 11-3으로 제압해 4-3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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