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T 제주 대회 전경. /사진=APT 공식 SNS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2026 아시안 포커 투어(APT) 제주 대회의 개막전인 ‘코리아 내셔널컵’이 13만6000달러(약 2억원) 보장 상금을 걸고 열린다.
대회 일정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다. 참가비는 615달러(약 90만원)로 책정됐다. 우승자는 상금과 더불어 1만달러(약 1470만원) 상당의 APT 챔피언십 메인이벤트 참가권도 받는다.
내셔널컵은 APT 한국 대회에서 참가 규모가 빠르게 커진 종목이다. 지난해 제주 대회에서는 개막 이벤트 기준 한국 개최 국제 포커 대회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당시 760엔트리가 접수됐으며 총상금은 38만2990달러(약 5억3600만원)까지 불어났다. 중국의 즈이 왕이 우승을 차지해 6만5720달러(약 9200만원)를 받았다.
◇3개 플라이트 운영…상위 14% 생존
참가자는 시작 칩 3만점을 받고 예선에 들어간다. 스타팅 플라이트는 9월 25일 하루 동안 세 차례 운영된다.
플라이트 A는 레벨당 25분, 플라이트 B는 20분, 플라이트 C는 15분 터보 구조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일정과 선호 속도에 맞춰 출전 플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플라이트 상위 14%만 첫날 일정을 통과한다. 생존자는 상금권 진입을 확정한 상태에서 26일 파이널 데이에 나서며, 최종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경쟁한다.
빠른 구조를 택한 참가자에게는 공격적인 칩 운용과 짧은 의사결정 시간이 요구된다. 25분 구조를 고른 참가자는 상대적으로 긴 레벨을 활용해 스택을 관리할 수 있다.
◇APT 제주 대회 13일간 136개 트로피 이벤트
2026 APT 제주 대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리조트 내 랜딩카지노(LES A Casino)에서 개최된다.
전체 트로피 이벤트는 136개다. 제주 클래식보다 토너먼트 수가 32% 증가했다. 총보장 상금은 350만달러(약 52억원)로 책정됐다.
내셔널컵은 대회 첫날부터 참가 수요를 끌어내는 핵심 종목으로 편성됐다. 지난해 760엔트리를 기록한 만큼 개막일 현장 접수 규모와 최종 상금 규모가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APT가 한국에서 개최한 대회는 최근 참가자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13일간 이어지는 일정과 136개 트로피 이벤트가 확정되면서 국내 참가자와 해외 원정 참가자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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