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준준결승(8강전) C조 경기가 열렸다. /사진=AsportsNEWS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한국 선수들의 상위권 장악과 일본 추격권의 동반 이탈로 갈렸다.
방영훈(팀 에보나이트)은 10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준준결승(8강전) C조 경기에서 합계 1565점(평균 260.8점) 1위에 올랐다.
승부의 장면은 6게임이었다. 방영훈은 1게임 217점으로 출발한 뒤 2게임 279점, 3게임 254점, 4게임 238점, 5게임 277점을 쌓았다. 마지막 6게임에서 300점을 기록하며 추격권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문원호는 합계 1488점(평균 248.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게임 267점, 2게임 299점, 3게임 279점으로 초반 선두권을 압박했다.
권낙규는 합계 1473점(평균 24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4게임 278점, 5게임 259점, 6게임 255점으로 후반부 집중력이 좋았다.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C조 상위 3명 안에 진입하며 준결승권을 확보했다.
김덕식(팀 삼호테크B)은 합계 1466점(평균 244.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2게임 259점, 3게임 279점, 6게임 257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10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준준결승(8강전) C조 경기가 열렸다. /사진=AsportsNEWS
가장 치열했던 구간은 5위였다. 홍준영(명인공조산업)은 합계 1427점(평균 237.8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1게임 266점으로 출발했지만 2게임 182점으로 흔들렸다. 4게임 278점, 6게임 255점을 더해 마지막 진출권을 지켰다.
염대연(Roundh)은 합계 1425점(평균 237.5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홍준영과 격차는 2점이었다. 5게임 256점, 6게임 246점으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준결승권에는 닿지 못했다.
일본 선수들의 추격은 5위권 밖에서 멈췄다. 아키라 기무라(JPBA)는 합계 1418점(평균 236.3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4게임 279점으로 반등했지만 초반 1·2게임에서 205점, 213점에 그친 부담을 끝내 넘지 못했다.
사토 타카히로(JBPA)는 합계 1344점(평균 224.0점)으로 14위에 자리했다. 6게임에서 287점을 기록했지만 2·3게임 연속 180점대가 발목을 잡았다. C조에서는 일본 선수 두 명 모두 5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본선 C조 선두였던 김준성(팀 SNT)은 합계 1395점(평균 232.5점)으로 11위까지 밀렸다. 6게임 257점으로 마쳤지만 초반 흐름이 선두권 수준까지 올라서지 않았다. 박근우(팀 DSD)도 합계 1302점(평균 217.0점)으로 18위에 그쳤다. 본선 상위권 선수들이 준준결승에서 대거 흔들린 셈이다.
여자 선수 경쟁도 쉽지 않았다. 안해누리는 핸디 포함 합계 1289점(평균 208.8점)으로 19위, 김유리(팀 리틀꼬마김밥A)는 합계 1270점(평균 205.7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10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준준결승(8강전) C조 경기가 열렸다. /사진=AsportsNEWS
C조 준결승 진출자는 방영훈, 문원호, 권낙규, 김덕식, 홍준영으로 확정됐다. 한국 선수 5명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선수들은 추격권에서 멈췄다.
한편,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은 우승 상금 1억 원, 총상금 3억4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국내 프로 선수를 비롯해 일본 JPBA, 유럽 및 아시아, 북미 등 주요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며, 주관방송사 AsportsTV가 방송·미디어 후원한다.
AsportsTV는 대회 전 경기를 녹화 중계하며, 볼링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owlingplus_original)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angsangba@asports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