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카금융슈퍼볼링 국제오픈 경기 모습. /사진=KPBA 홈페이지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한 전쟁이 시작됐다.
8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본선 A조 1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볼링협회(KPBA) 남자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문하영(팀 스톰)이 5게임 합계 1341점(평균 268.2점)을 기록해 105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문하영은 1게임 280점으로 출발한 뒤 2게임 257점, 3게임 247점, 4게임 258점을 기록했다. 5게임에서는 299점을 쳐 선두권 격차를 벌렸다. 5게임 모두 240점 이상을 유지한 안정감이 순위표 최상단을 만들었다.
김상헌(진승인터내셔널)은 합계 1324점(평균 264.8점)으로 2위에 올랐다. 1게임 269점, 2게임 268점으로 초반부터 상위권에 진입했다. 5게임에서 290점을 치며 문하영을 17점 차로 따라붙었다.
3위는 이승훈(팀 에보나이트)이었다. 이승훈은 5게임 합계 1293점(평균 258.6점)을 기록했다. 1게임 279점, 4게임 279점으로 두 차례 고득점을 냈지만 5게임 225점으로 선두권과 거리가 조금 벌어졌다.
윤여진(팀 DSD)은 1281점(평균 256.2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3게임에서 276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5게임 모두 240점 이상에 가까운 흐름을 유지했다.
여자 선수 중 최고 순위는 김미서(팀 리틀꼬마김밥A)였다. 김미서는 핸디 6점을 받아 총점 1229점(평균 239.8점)으로 5위에 올랐다. 4게임 255점, 5게임 238점으로 오전 막판까지 상위권을 지켰다.
장동현(MK 트레이딩)은 1214점으로 6위, 빌린콘 클렛깨우(태국)와 서준형(팀 삼호테크A)은 1213점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빌린콘은 5게임에서 279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장은녕(팀 비즈볼링테이프)은 핸디 포함 1212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최형진(팀 로토그립)은 1209점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케이타 토쿠히사(JPBA)와 웨슬리 로우(미국)는 1205점으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CI. /사진=AsportsTV
상위 20위권 경계는 1186점에서 형성됐다. 18위 박봉주(팀 수원박이비인후과)는 1189점, 19위 박지훈(아마)은 1188점, 20위 최중현(수원 AGIT BOWL)은 1186점이었다. 본선 A조는 10게임 합산 성적으로 준준결승 진출권을 가리는 만큼 오후 5게임 성적에 따라 순위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A조 전체 평균은 220.5점으로 집계됐다. 1게임 평균 228점, 2게임 224점, 3게임 218점, 4게임 215점, 5게임 217점이었다. 고득점 출발 뒤 중반부 난도가 높아진 흐름 속에서도 선두권은 1200점대 이상을 유지했다.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은 우승 상금 1억 원, 총상금 3억4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국내 프로 선수를 비롯해 일본 JPBA, 유럽 및 아시아, 북미 등 주요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며, 주관방송사 AsportsTV가 방송·미디어 후원한다.
AsportsTV는 대회 전 경기 녹화 중계하며, 볼링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owlingplus_original)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angsangba@asports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