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총재배 전국 장기대회 대국 모습. /사진=대한장기협회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2026 총재배 전국 장기대회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양승태 8단, 박영완 9단, 최석현 초단, 이창원 9단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대회는 대한장기협회와 대한장기협회 대구특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권장섭 총재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예선 리그전은 지난 4월 11일 대구광역시 남구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자 16명이 가려졌다.
본선 토너먼트는 대한장기협회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모든 주요 경기는 대한장기협회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6강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는 4월 19일, B조는 4월 26일 각각 열렸고, 조별 8명 중 2명씩 총 4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양승태 8단과 박영완 9단이 살아남았다. 양승태 8단은 김진수, 윤병세, 유재길을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박영완 9단은 최영기, 김상범, 한현재를 제압하고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B조에서는 최석현 초단과 이창원 9단이 4강 티켓을 잡았다. 최석현 초단은 박선양과 조예찬 등을 꺾고 올라왔고, 이창원 9단은 조규위와 김건우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대진표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준결승전은 5월 3일 열린다. 오후 1시에는 양승태 8단과 박영완 9단이 맞붙고, 오후 2시 10분에는 최석현 초단과 이창원 9단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전은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번기로 치러진다. 네 명의 강자가 총재배 정상까지 한 걸음만 남겨둔 가운데, 전국 장기 팬들의 관심이 준결승 무대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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