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2025 새마을금고 MG 톡톡(Talk) 플러스'를 열고 중간관리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 세 번째 소통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인 'MG BLUE WAVE'의 일환으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내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중앙회는 최근 '2025 새마을금고 MG 톡톡(Talk) 플러스'를 열고 중간관리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 세 번째 소통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직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기존에는 입사 3~5년차의 저연차 직원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입사 5~10년차의 중간관리자까지 참여 폭을 넓혀 조직 내 소통의 성격을 한층 확장했다. 중앙회는 중간관리자와 경영진이 리더십과 조직 운영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세션도 별도로 구성해 실질적인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키워드 토크 ▲경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10년 후 새마을금고의 미래상 ▲직원 건의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직장인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AI 포토 부스 △밸런스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년 뒤의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조직 운영 방향, 구성원 성장 지원, 서비스 혁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며 미래 조직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공유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중심에서 실제 변화를 이끄는 핵심 구성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MG BLUE WAVE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원 체감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내부 결속과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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