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인 황세주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이어온 현역 도의원이 지역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성시민의 이름으로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일해왔다”며 “이제 나고 자란 고향 안성 제2선거구에서 시민들의 직접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26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이력을 강조하며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황 의원은 “생사의 기로에서 도망치지 않는 책임을 배웠고, 말보다 행동이 먼저라는 것을 현장에서 체득했다”며 “신뢰는 긴 시간의 성실함으로 쌓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예산 한 푼, 정책 하나에도 안성의 몫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챙겼고, 작은 민원이라도 외면하지 않았다”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원칙을 지켜왔다”고 자평했다.
황 의원은 안성의 현안으로 교통·산업·교육·의료·생활 인프라의 한계를 언급하며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강한 정치력이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안성의 몫을 당당히 요구하겠다.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정체성도 분명히 했다. 황 의원은 “십여 년간 민주당원으로서 당과 함께해왔다”며 “당이 어려운 시기에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던 12·3 비상계엄의 위기 속에서도 광장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안성 제2선거구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굳건히 세워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안성에서 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 어르신들의 오늘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며 “함께 한 사람, 함께 할 사람으로서 시민과 새로운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황 의원은 3월 7일(토) 오후4시 안성시 중앙로(봉산로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