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국내 최대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가 오는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가운데, 'FC 스피어'의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가 돌아오고,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합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과 'EA SPORT FC Mobile'을 통해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매치는 창팀 'FC 스피어'와 방패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나뉘어 이색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입니다.
작년 첫 대회에서는 앙리·드로그바·피구·카카·셰우첸코·퍼디난드·푸욜 등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추억의 레전드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6만 4,000명의 관중으로 가득 채웠고, 누적 온라인 시청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지난 경기 '실드 유나이티드'에 네 골을 내주며 대패한 'FC 스피어'가 복수전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FC 스피어' 코치로 참여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었던 박지성이 선수로 선발 출전을 선언해, 팬들 사이에서 '리벤지 매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오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됩니다. 이 코드를 인증하면 일반 예매보다 하루 먼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넥슨은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마비노기' 21주년을 기념하는 판타지 파티 'NEW RISE'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지난 6월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온 이용자 '밀레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추억과 감동을 나눴습니다. 현장에서는 향후 '마비노기' IP의 장기적인 확장과 체질 개선을 위한 출발점으로 디렉터 체제 개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설들이 다시 뛰는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부터, 21년의 이야기를 품은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 Z6III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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