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림청 주최 ‘제10회 산사태방지 사진콘테스트’ 심사에서 충북도가 출품한 사진이 최우수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충주시 산림정책과 이종성 주무관이 출품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이, 우수상에는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김상인 주무관이 출품한 ‘산림유역관리사업’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완공모습[사진=충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완공모습[사진=충북도]

충주시에서 출품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림과 연접된 농가가 전소 피해를 입은 엄정면 신만리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충주시는 산사태 발생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복구사업을 우기전 완료해 태풍 및 집중호우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출품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은 괴산군 산림복지단지 조성예정지로 계류의 종‧횡 침식이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황폐화가 진행중인 곳이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매년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사진과 생활권 산사태 복구 우수사례 사진자료를 확보해 산사태방지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사방복구 우수사례를 공유해 설계·시공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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