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 3D 프린터 제품군에 적용

간편한 사용 및 부품당 비용 절감으로 3D 프린팅 생산성 제고
레진 저장 용량 5배 향상, 최대 80% 인건비 절약 등 비용 효율성 높여

 

[더테크 뉴스] 폼랩 코리아는 고품질, 경제적 비용, 고생산성을 실현하는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Formlabs Automation Ecosystem)’을 3D 프린터 제품군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CES 2023’에서 처음 공개된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은 ▲사용자 노동량 감소 ▲대용량 인쇄 가능 ▲유휴 프린터 시간 최소화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면, 작업자 없이 연속적으로 인쇄를 가능하게 해 작업자의 노동량을 줄이고, 대용량 레진 시스템을 통한 대용량 인쇄가 가능하며, 연중무휴 생산으로 유휴 프린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부품당 비용을 낮추면서 최종 사용 부품, 프로토타입 및 맞춤형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사용자들이 3D 프린팅을 여러 대의 프린터로 확장할 때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폼랩코리아에 따르면, 출력물 파트의 기하학적 형상, 소재, 배치, 방향에 따라 상이하나 폼랩 3D 프린터와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생산성을 3배 향상할 수 있으며, 인건비, 부품당 비용, 포장 폐기물을 각 최대 80%, 40%, 96% 절감할 수 있다.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은 ▲폼 오토(Form Auto) 기능 ▲플릿 컨트롤(Fleet Control) 기능 ▲하이 볼륨 레진 시스템(High Volume Resin System)을 통해 기존의 Form 3+, Form 3B+ 3D 프린터에서 확장 가능한 3D 프린터 플릿을 구축한다. 

 

폼 오토는 특허받은 빠른 분리 기술(Quick Release Technology)을 적용, 자동 부품 제거를 통해 사용자가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자동화된 24/7 프린팅을 가능하게 한다. 

 

플릿 컨트롤은 폼랩의 대시보드 및 프리폼 소프트웨어 내의 새로운 기능 모음으로 고급 3D 프린터 플릿 관리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며 플릿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한다.

 

하이 볼륨 레진 시스템은 레진 용량을 표준 카트리지 크기의 5배인 5리터로 증가시켜, 카트리지 교체를 위한 중단이 적어지면서 사용자가 더 많은 부품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레진 펌프를 사용해 일관된 레진 분사를 제공하며, 카트리지 교체로 인한 다운타임 및 사용자 개입을 줄이면서 포장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폼랩 최고 제품 책임자 다비드 라카토스는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은 3D 프린터 플릿의 생산량을 늘리는 솔루션으로, 폼랩 모든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유지해 누구나 무엇이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본 솔루션을 통해 치과 기공소, 서비스 센터 및 내부 작업장과 같은 기업이 인력을 증가시키지 않고, 고비용의 자본 투자 없이도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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