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김새론, 정다은, 서은영이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그녀들’을 통해 은밀하고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예고했다.

오는 3일(금)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그녀들’(연출 이웅희/ 극본 강한)은 세자빈 봉선(정다은 분)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김새론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나인 소쌍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봉선의 유산을 위해 힘쓰기 시작, 위태로운 ‘궁궐 생존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소쌍, 봉선, 권민(서은영 분)은 기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자빈 봉선은 연지를 펴 바른 얼굴부터 희번득한 눈까지,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나인 소쌍은 봉선에게 시선을 고정, 흔들림 없이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기도. 과연 양극의 신분을 소유한 두 여자가 궁 안에서 어떠한 인연을 맺게 될지, 이들이 상반된 모습으로 대면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후궁 권민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가슴속에 남모를 계략을 품고 있음을 암시한다.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세 사람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면서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선택을 해나가며 서로의 삶에 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그녀들’은 은밀한 거래로부터 시작되는 세 여자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그녀들’은 3일(오늘)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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