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보이스4’]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보이스’ 송승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표정 뒤 예리한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 넘치는 3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LAPD 갱 전담 팀장 데릭 조(송승헌 분)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가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데릭 조의 동생을 살해한 서커스맨 일당을 잡기 위해 비모도 골든타임팀을 특별 편성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동시에 모심숲에서 등산객이 실종되는 첫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박감을 치솟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데릭 조는 깊은 고민에 빠진 듯 표정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어떤 사연이 그를 감싸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데릭 조의 눈빛만큼은 어둠 속에서도 예리하게 빛나는 가운데 이어진 스틸에서 데릭 조가 출동팀장 박중기(김중기 분)에게 눈빛으로 무언의 지시를 내리고 있어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다른 스틸 속 얼음처럼 굳어 있는 이하나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어딘가를 예의주시하는 이하나의 눈빛에 당혹감과 복잡함이 서려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모심숲 등산객 실종사건의 범인에게서 동물망상증 증상이 나타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어 과연 모심숲 등산객 실종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을 높인다.

tvN ‘보이스4’ 제작진은 “오늘(25일) 3회 방송에서 모심숲 실종사건의 이면이 밝혀질 것”이라며 “데릭 조와 강권주가 비모도 골든타임팀으로서 펼치는 첫 공조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데릭 조의 판단력과 생명의 소리를 듣는 강권주의 청력이 합쳐지는 순간 폭발할 카타르시스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3회는 오늘(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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