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맥 산행로 바닥에 깔린 도토리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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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천마지맥(天摩之脈)’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운악산에서 동남쪽으로 갈라져 나와 주금산-철마산-천마산-백봉-갑산-적갑산-예봉산으로 연결되는 약 51km 길이의 산줄기이다.


천마산에서 철마산까지 잇는 천마지맥 산행로는 바위와 흙길이 혼재된 능선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능선길 산행로는 참나무 숲길이라서 가을에는 참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가 산행로 바닥에 지천으로 깔린다.


산행로 바닥에 깔린 도토리가 너무 많아 가을 이곳을 산행하기 위해 온 산행객이 발걸음을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도토리가 밟히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사진은 지난 9월 12일 천마산과 철마산을 잇는 천마지맥 산행로에서 촬영한 땅 바닥에 지천으로 깔린 도토리의 모습인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내뿜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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