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커피콘서트’ 총 4회 차 라인업 공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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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커피콘서트’ 총 4회 차 라인업 공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커피콘서트’ 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 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7월부터는 원도심인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3월 첫 무대는 클래식 타악기 연주단체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로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연주하며, 4월은 고영열 소리꾼이 판소리와 민요, 자작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피아노와 소리만으로 전달하는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5월에는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무대로 옮긴 연극 ’82년생 김지영’이 찾아오며, 6월에는 오은철 작곡가가 신곡을 중심으로 스트링퀸텟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

올해에도 ‘커피콘서트’의 환경보호는 계속된다. 공연 전 후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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