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품질 참드림벼 생산단지 맞춤형 현장컨설팅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이성호 시장)는 지난 24일 최고품질 양주쌀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참드림벼 생산단지 회원, 사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경기 육성 품종인 참드림벼의 안정생산을 위한 중간점검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류경문 지도사가 단계별 생력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시는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벼 완전 생력재배를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경기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7.8ha 규모의 양주 참드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육묘파종기, 측조시비기 등 생력 농기계 및 농자재 등을 투입했다.

 

한편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백석농협과 협업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멸구, 흰등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사전 예방 공동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FTA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많지만 시, 양주연합종합미곡처리장과 함께 생산단지 재배교육, 생력재배기술, 수매, 유통, 홍보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양주쌀 이미지 제고를 통한 감동 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