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HMM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HMM은 0.19%(50원) 상승한 2만 64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HMM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단계적 매각 인터뷰와 물류 병목 해소 시점 지연 등으로 단기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부터 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HMM을 전담관리하고, 단계적인 지분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은 2022년 컨테이너 운임 픽 아웃 우려와 영구채의 100% 전환 가능성 증가로 주가 조정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변이(오미크론) 확산과 영구채 100%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 반등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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