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1592년 1월
22일(계미) 맑았다. 아침에 광양현감1)이 와서 만났다.
[주]
1) 원문 ‘倅’는 고을의 수령을 의미하며 광양의 수령은 종6품 현감(縣監)이었다. 당시의 광양현감은 어영담(魚泳潭)으로서, 그의 자는 경유(景游), 본관은 함종(咸從), 생몰년은 1532년~1594년이며, 옥포해전, 당포해전, 한산도대첩, 부산포해전, 제2차 당항포해전 등에 참전하였고, 1594년 4월에 한산도에서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원문] 二十二日癸未 晴 朝 光陽倅來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