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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그랜드안과, 사회연대은행과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현민 / 기사승인 : 2023-02-09 1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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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훈 원장(사진 왼쪽), 이영섭 원장(사진 오른쪽) (사진=강남그랜드안과 제공)

[메디컬투데이=정현민 기자] 강남그랜드안과가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함께만드는세상)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그랜드안과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제도 금융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및 경제지원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적 경제조직 금융 지원 및 소상공인의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마이리얼트립’, ‘제리백’, ‘비욘드넥스트’ 등과 같은 사회적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성장 지원, 시니어·저소득층 등을 위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립 준비 청년의 눈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으로, 저시력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검진 및 라식, 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그랜드안과 이관훈, 이영섭 대표원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홀로 서는데 건강이 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들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사회연대은행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그랜드안과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정현민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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