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안정적이나 관망 심리 짙게 깔려..제롬 파월 연설 임박..기대 인플레 우려 커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20:23:59
  • -
  • +
  • 인쇄
- 관망 심리 기저에 깔려
- 제롬 파월 연설에 관심 집중
-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돼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임박했다. 모두가 바라는 내용이 될 수 있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나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멘트들이 나오고 있어 우려 또한 큰 상황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미미해 관망이 기저에 깔려 있다.

 

미국 지수 선물은 혼조세로 거래되고 있으며 환율은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2.5% 가랼 상승 중이다. 위믹스는 하락 폭을 키우는 모습이고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30일 20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22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1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02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180원과 544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는 소폭 밀려 636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 = 픽사베이)

 

삶이 노래처럼 흘러갈 때

즐거워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가치 있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못 흘러갈 때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다.

 

윌콕스의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FTX의 사달 이후 곤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분명한 건 이럴 때일수록 더욱 냉철하게 시장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세가 깨진 현실에서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