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청 전경

(사회부=한대진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을 넘어 전국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은 전국 229개 시·군·구가 분산·관리했던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기반의 주민등록 통합행정시스템으로 재구축한 것이다.

테스트를 통해 오류와 장애, 누락 된 기능 등을 찾고 있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최종 테스트를 마무리한 뒤 내달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전국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내역 열람 ▲운전면허증과 장애인등록증 등 본인확인 자동화시스템 개선 ▲전국 전입신고 및 신규 주민등록증 신청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업무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비스 도입에 따라 추석 명절(29일~10월4일) 동안 무인민원발급기가 일시 중단되니 사전에 민원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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