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집에서 느끼는 고향의 풍류,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 개최
[영상] 집에서 느끼는 고향의 풍류,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 개최
  •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 승인 2020.09.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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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7-6호 (사)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일 ~ 3일) 동안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를 언택트 공연예술 축제로 고창농악 유튜브에서 개최한다.

꽃대림굿은 고창을 중심으로한 영무장권에서는 벼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칠월 칠석즘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고 풍년을 기원하면서 남녀노소 즐기며 음식을 장만해 나누는 잔치로 8월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어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를 언택트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체 프로그램은 3개의 메인 프로그램과 지금까지 진행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중 엄선된 작품이 방송된다.

각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추석 전날인 10월 1일에는 사라진 복을 다시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전통연희예술단 고풍의 창작연희공연 ‘떳다! 복(福)고풍’과 2018년도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판타지 감성농악 ‘이팝 : 신의 꽃’이 추석 당일인 2일에는 호남좌도 농악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과 호남 우도농악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팔도농악교류전 ‘호남 좌·우도 농악’과 2019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가 방송된다.

추석의 마지막인 3일에는 전라도 설장구 명인인 김동언, 황치용, 진준한, 구재연의 설장구 공연과 ‘전라도의 장구 명인들’에 대해 조미연 박사의 강의가 진행되는 고창농악 인문학 콘서트 ‘전라도의 장구’, 2020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Green 감성농악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이 방송된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꽃대림 축제’가 언택트 축제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으로 가기 어렵고, 친척들도 만나기 어려운 추석기간동안 저희들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운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Untact)형식인 비대면·무관중으로 사전녹화 후 추석기간동안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다.

문의) 고창농악전수관 063-562-2044

고창농악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고창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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