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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의 치료방법 미녹시딜vs모발이식! -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들이 많아지면서 원형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 - 여성은 남성보다 스트레스 내성이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많아 -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
  • 기사등록 2021-04-22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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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의 치료방법 미녹시딜vs모발이식!



이제 탈모는 비단 남성이라는 한 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젊은 층, 여성 등 모든 연령대가 탈모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들이 많아지면서 원형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여자에게 머리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큰 요소이기 때문에 탈모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탈모가 심할 경우 점점 자신감을 잃어 대인 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사회생활에 있어 큰 장애요소로 작용한다. 





현대사회에서 탈모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트레스, 환경오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스트레스 내성이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많으며, 여드름 치료제나 피임약 등의 부작용으로도 머리가 빠질 수 있으며 잦은 염색과 펌, 무리한 다이어트도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탈모를 막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다. 특히 평상시 탈모 예방에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단백질 음식의 대표로는 두부와 검은콩이 있으며, 미역 등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와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도 머리카락 속을 알차게 채우는 성분이다. 또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미녹시딜

 

여성탈모의 치료는 남성탈모의 원인에 비해 그 원인이 대체로 뚜렷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기가 용이하여 그 치료 효과가 또한 높다. 치료제로는 미녹시딜 3% 제제가 유일한 치료제이다.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어 혈관확장에 의한 발모로 인해 발모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을 사용할 시 만족 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의약품을 통한 탈모 치료보다는 식이요법과 체질의 변화 등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미녹시딜의 작용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소형화된 모낭을 굵고 크게 회복시키며, 모낭의 성장촉진, 성장기 유도 및 연장, 모낭 주위 세포의 성장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미녹시딜 과량 사용 시 전신적으로 흡수된 경우 약간의 혈압과 맥박의 변화, 광범위한 다모증, 부종,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는 3%, 5%의 제품이 있으며, 남녀 모두 사용이 가능하나 원치 않는 부위에 발모 효과가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어 여성의 경우 저 농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다 

 

.미녹시딜은 사용 10~12주까지는 오히려 탈모가 더 되는 현상(Shedding)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초기 약물의 작용으로 모낭의 기능이 급속히 활성화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미녹시딜의 경우엔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 탈모 환자에게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 일 수 있다. 완전히 탈모가 진행된 환자에서는 미녹시딜 만을 사용해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모든 모발 성장 촉진제는 그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만 유효하기 때문에 미녹시딜의 사용을 중단하면 새로 자라던 모발도 6개월 내에 빠지게 되며 치료를 하지 않은 군과 같아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모발이식술

 

모발이식수술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사용하여 앞머리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서 이식한 머리털은 평생 대머리가 되지 않는 영구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약물치료와 달리 모발이식수술은 수술하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모발이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자칫 환자에게 치명적인 미용적 결함을 유발할 수 있어 어떤 미용 치료보다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한 수술이다. 

 

여성 탈모 중 심각한 경우에 진행하게 되는 모발이식은 앞으로의 스타일링이나 본인의 기대치 등을 충분히 고려해 수술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데 똑같은 이식수라도 이식모의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르마 주위나 전두부 헤어라인의 뒤쪽에 집중적으로 이식하게 되며 수술방법에 따라서 미니식모술, 모낭군 이식술, 단일모 이식술 등으로 나뉜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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