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결혼이민자 통역사 17명 수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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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 통역사 17명 수료, 성료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1.06.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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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결혼이민자 통역사 5개국 17명 양성, 역량강화를 통한 실전력 향상
▲ 창원시, 결혼이민자 통역사 17명 수료, 성료
[서프라이즈뉴스] 창원시는 25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역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9회기 30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5개국 19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통역이 주로 요구되는 상담, 법률, 경찰수사 등 관련 정보를 익히고 모의시연을 통해 실전력을 쌓았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지속적인 보수교육, 다양한 봉사활동 등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향후 지역사회 공공·유관기관 등 연계를 통해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활동가 인력풀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본 과정에 참석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과거에 다문화가정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다 결과가 아쉬웠던 경험으로 인해 통역 활동을 중단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여러 사례와 모의 시연 등 간접 경험으로 다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향후 전문지식도 익혀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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