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 위해 3개 기관 경기북부 이전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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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 위해 3개 기관 경기북부 이전 꼭 필요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10.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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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배려 촉구”....이 시자 통 큰 결정 기대
건의문 발표하는  경기도의원 북부의원 협의회/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건의문 발표하는 경기도의원 북부의원 협의회/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제10대 경기도의회 북부의원 협의회는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북부 353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부이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재명 지사님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철학을 강조 한 만큼 통 큰 결정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기관의 고양시 이전 결정에 이어,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시) 이전 계획 확정은 이 지사의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 했다.

협의회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 보다 큰 중견규모 이상의 기관 이전이 필요 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진정한 터닝포인트가 되기 위해서는 300명 이상 근무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의회는 단순히 큰 규모 때문만이 아닌 이들 공기업은 경기도 주택과 경제, 기업지원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기업 및 투자유치, 소상공인 진흥, 주택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 간 격차 해소에서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경기도 산하 중견기업 급 공기업 경기북부 이전에 서명한 도의원 명단/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경기도 산하 중견기업 급 공기업 경기북부 이전에 서명한 도의원 명단/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중견규모 이상의 공기업 이전을 통해 경기 남·북부 간의 지역 격차를 근본적으로 없앨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공공기관 북부이전으로 경기북부 도민의 오랜 염원인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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