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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발표] ‘공격과 수비의 적절한 조화’ 백승호의 멀티성, 벤투호로 견인

[대표팀 발표] ‘공격과 수비의 적절한 조화’ 백승호의 멀티성, 벤투호로 견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27 11:57
  • 수정 2021.09.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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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백승호의 멀티성이 벤투호로 이끌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7, 12일 시리아(홈), 이란(원정)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별 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벤투호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등 핵심 해외파들이 모두 소집됐다.

복귀 소식도 있다. 이번 시즌 전북 현대로 합류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다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백승호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2년 만에 다시 합류하는 것이다.

백승호가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최근 소속팀에서 선보인 멀티성이다.

벤투 감독은 “K리그에 합류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로 하나 이상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전북에서 중원의 마에스트로로 활약 중이다. 2선에 배치돼 공격적인 역할을 소화하면서 공격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 조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현역 시절 같은 포지션을 소화했던 김상식 감독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백승호는 멀티성에 득점력까지 탑재했다. 최근 K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전북의 약점이었던 프리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백승호는 날카로운 킥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4골 중 2득점을 프리킥으로 기록했다.

전북으로 합류해 K리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백승호. 이번 시즌 선보인 멀티성이 2년 만의 대표팀 복귀로 이끌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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