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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야망을 보여줬어”...산초-바란 영입 확정에 솔샤르 감독은 ‘활짝’

“맨유는 야망을 보여줬어”...산초-바란 영입 확정에 솔샤르 감독은 ‘활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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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 시장 성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가장 흥미로운 젊은 공격 자원인 산초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인 산초를 영입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이번 이적 시장 성과는 맨유의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든 감독은 거래가 빨리 성사될수록 행복하다. 산초와 바란 영입은 맨유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임팩트, 어린 나이, 영국 국적 등에 매료돼 꾸준하게 영입을 추진했다.

그동안 도르트문트의 반대로 맨유의 산초 영입은 빈번히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기류가 바뀌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맨유는 도르트문트와 산초 이적료에 대해 합의를 마쳤고 지난 1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맨유는 중앙 수비 보강에도 열을 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 유력한 바란에게 접근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단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조합해 수비 라인을 이뤘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맨유는 바란 영입을 위해 열을 올렸고 개인 조건 등 이해관계를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도 마음이 떠난 선수를 붙잡아 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처분을 결정했다.

맨유는 레알과 바란의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드디어 입을 맞추면서 지난 28일 영입을 발표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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